척추질환의 종류
일반적으로 척추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,
척추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들로는 경추 및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(흔히 디스크라 함),척추 골절, 척추 전방 전위증, 척추 분리증,
척추강 협착증,척추 측만증, 척추의 화농성 질환(척추 결핵 포함),척추의 종양,그 외에도 외상에 의한 척추의 염좌 및 탈구 등이 있습니다.
척추골절
추간판 탈출증
척추 전방 전위증
척추 분리증
척추강 협착증
척추 측만증
척추 결핵
경부/요부 염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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척추 골절
교통사고, 추락 또는 낙상, 운동 경기 등에 의하여 척추에 심한 충격이 가해져 골절된 상태이며,
노인층의 경우 골다공증이 심하므로 낙상에 의한 골절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. 부러진 골 파편이 신경을 압박해 심한 통증과 신경 마비 증상을 나타내므로 가급적 빨리 수술해야 합니다. -
척추 전방 전위증
척추뼈가 앞쪽으로 미끄러져 엉덩이가 뒤로 빠져 나오는 병인 척추 전방 전위증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허리병으로
요추간판탈출증(척추디스크병) 다음으로 많으며 전체 허리수술환자의 15%를 차지합니다. 증상은 앉아 있을 때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서거나 걸으면 분리된 뼈가 신경을 압박해 요통과 좌골신경통 증세가 나타납니다.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다리 마비 현상을 보이며 보행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. -
척추 분리증
두 개의 척추가 위 아래에 위치하며 관절을 이루게 되는데 척추 분리증은
이 관절을 이루는 부분 즉, 척추후궁의 협부에 어떠한 결손이나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. 척추 분리증으로 추궁의 형태가 깨져 척추관을 좁아지게 해서 신경을 누를 수 있고, 추간판 변성, 추간 관절의 변형, 요추의 불안정성, 허리가 구부러지는 요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. -
척추강 협착증
선천적으로 척수강이 좁아져 있거나, 퇴행성 질환으로 인하여 나이가 듦에 따라 척수강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.
주요 증상으로 허리통증 등도 있을 수 있지만 전형적인 증상은 오래 걸을 수 없는 것이 특징으로, 의학적으로 이를 파행이라고 합니다. -
척추 측만증
척추 측만증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옆으로 휜 경우로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
다른 척추질환이나 관절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내부 장기를 압박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고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치료결과도 좋습니다. -
척추 결핵
척추뼈에 결핵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침범된 척추부의 통증이나 염증이
신경으로 파급되어 신경마비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-
경부 염좌, 요부 염좌
흔히 삐었다고 표현되는 질환으로 보통 외상 후에 나타납니다.
외상에 의한 경추부나 요추부의 통증이 2개월 이상 계속될 때에는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.
비수술 척추질환의 치료
![신경주사 치료](/images/b1_2.jpg)
신경주사 치료
C-arm 영상장비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바늘 끝을 위치를 확인하며 정확하게 통증
부위에 약물을 주사합니다. 신경의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고 신경주변의 혈류 개선을 통해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.![물리치료](/images/b1_3.jpg)
물리치료
전기치료, 고주파치료, 열치료, 견인치료,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치료를 시행합니다.
![도수치료](/images/b1_4.jpg)
도수치료
비수술적인 치료요법으로서 전문물리치료사가 환자 개개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평가하고,
그 질환에 맞게 치료사의 수기(맨손)로 1:1 맞춤식 치료를 하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치료입니다.![경막외신경성형술](/images/b1_5.jpg)
경막외신경성형술
신경성형술은 디스크 및 척추관협착증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X-ray 투시장치를
이용해 환부를 직접 보면서 지름 2mm의 특수 카테터를 환부에 도달시켜 약물을 주입해 염증, 부종 및 유착된 신경 부위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수술입니다.